CU, 주류 픽업 서비스 확대…캐치테이블과 맞손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 2024-08-27 08:14:37

기존 CU BAR, 캐치테이블로 확장해 고객 편의↑
▲ CU·캐치테이블 주류 픽업 연계 서비스 오픈. 사진=BGF리테일

[CWN 손현석 기자] CU가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인 ‘와드’와 손잡고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BAR’를 파인 다이닝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까지 확대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일부 레스토랑에서만 가능했던 캐치테이블의 주류 픽업 서비스가 전국 CU 점포로 확대돼 어느 편의점에서도 24시간 언제든 예약 구매한 상품을 픽업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서울 명동, 부산 해운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1000여개 CU 점포에서 해당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 뒤 점차 운영 점포를 확대하고 향후 주요 레스토랑과의 콜키지 프리 연계 등 제휴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캐치테이블 앱 내에서 위스키 구매하고 픽업 장소로 CU 점포를 선택하면 발베니, 글렌피딕 등 위스키 14종을 최대 32%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편 캐치테이블은 제휴 가맹점 수가 1만여곳이 넘을 정도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앱이다. CU BAR는 CU의 앱인 ‘포켓CU’의 1600여개 주류 상품 중에서 예약 구매 후 지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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