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신진 브랜드 통로 ‘월간뷰티’ 덕분에 뷰티 매출↑

조승범 기자

csb@cwn.kr | 2024-06-11 08:32:16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 고객 영향
▲ W컨셉이 월례 행사인 ‘월간뷰티’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뷰티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W컨셉

[CWN 조승범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매월 트렌드를 제안하는 ‘월간뷰티’가 대표 행사로 자리 잡으면서, 뷰티 카테고리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월간뷰티는 매달 새롭게 떠오르는 브랜드와 신상품을 소개하고, 뷰티 트렌드에 맞춰 △신상품 △선착순 특가 △1+1 행사 △이달의 추천 등을 테마로 선보이는 행사다.

W컨셉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월간뷰티 인기로 뷰티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이중 중소기업에서 출시하는 인디 브랜드가 85%를 차지하면서, 매출 비중이 크게 늘었다. 트렌디한 상품을 찾아 쓰는 20~30대 여성 고객이 늘면서 인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뷰티 디바이스, 이너뷰티, 색조 메이크업 등 품목의 인기가 높았고 어뮤즈, 텐스, 밀크터치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W컨셉은 여름 뷰티템 수요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19일부터 일주일 간 ‘월간뷰티 6월호’ 행사를 진행한다. ‘립 앱 치크’ 아이템이 인기를 끌면서 립 메이크업을 테마로 어뮤즈, 삐아, 스킨푸드, 나르카 등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신황민 W컨셉 미래이니셔티브담당은 “월간뷰티에서 소개한 인디 브랜드 매출이 늘면서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30 고객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브랜드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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