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 전용 ‘고척신나구로’ 25일 개소

정수희 기자

jsh@cwn.kr | 2024-04-22 13:16:53

고척동 마을회관 리모델링…셀프스튜디오·디지털놀이터 등
9~24세 청소년 누구나 이용 가능…화요일~일요일 운영

▲ 고척신나구로 내부 모습. 사진=구로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가 오는 25일 ‘청소년입장지대 고척신나구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고척동에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 시설 ‘고척신나구로’를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고척신나구로는 고척동 156(고척로52나길 25) 내 2층에 위치하며 연면적 608㎡ 규모로 내부 공간은 △휴식 공간 △셀프 스튜디오 △E-스포츠실 △노래방 △디지털 놀이터 △열린 제작실(메이크 스페이스실)로 구성됐다.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며 “고척신나구로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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