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232엔터테인먼트 설립…유튜브 통해 아이돌 제작 예정

신현준 기자

kyu0406@naver.com | 2026-03-04 14:00:53

▲이상민이 유튜브 채널 ‘232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돌 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이상민이 유튜브 채널 ‘232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돌 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컨츄리꼬꼬, 샵(S#ARP), 룰라 6·7·8집, 디바 4집, 브로스(BROS), X-LARGE, QOQ, 백지영 4·5집(‘사랑 안 해’) 등 다수의 음반 제작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이상민은, 약 25년 만에 아이돌 음반 제작에 다시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 ‘232프로젝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32프로젝트’는 데뷔곡을 먼저 공개한 뒤, 그 음악에 맞는 멤버를 선발하는 방식의 오디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상민은 이미 데뷔곡 ‘지니어스(Genius)’를 완성해 공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원자 입장에선 타사 대비 비교적 빠르게 데뷔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점과, 공개된 데뷔곡을 듣고 본인의 방향성과 적합성을 스스로 판단한 뒤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지니어스’는 실제 데뷔 시점에 편곡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나, 곡의 흐름과 장르는 유지될 예정이다. 이상민은 “음악이 마음에 든다면 도전해 달라”며 오디션의 취지를 강조했다.

오디션은 춤·노래·랩·비주얼 등 자신의 강점이 뚜렷한 지원자가 이메일로 오디션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오프라인 오디션을 통해 이상민과 직접 만나게 된다.이상민은 4일 “오랜만에 아이돌 제작에 뛰어드는 만큼 제작 과정을 그대로 기록하면, 프로듀싱 역량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232프로젝트’의 시작 계기를 밝혔다.

음악업계의 한 핵심관계자는 "과거 업계에선 이상민이 음반 제작업에만 집중했더라면 대형 기획사 수준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라면서 "다만 2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이상민만의 독특한 ‘뉴 컬러’ 아이돌 제작 방식이 현재 시장에서도 통할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선이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디션 및 아이돌 성장기 전 과정은 유튜브 채널 ‘232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지원자에게도 열려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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