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월 연준 의장 9월 금리인하 시사에 주가 일단 '미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8-01 10:08:08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0.24% 오른 8만4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금리인하 개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이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파월 의장이 이날 비둘기적(통파 완화 선호) 발언을 내놓으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검증 조건 충족될 경우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이르면 9월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OMC 결과와 맞물려 마이크로소프트 및 AMD발 실적 호재로 AI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 국내 증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안도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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