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발 반도체 훈풍으로 주가 '신바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21 10:44:44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1.95% 오른 7만8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미국발 반도체 훈풍으로 SK하이닉스와 함께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처럼 양사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배경은 엔비디아에 이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결과다.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 마이크론은 20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넘어선 실적발표 후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18.18% 급등했다.

엔비디아에 이어 마이크론 후광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며 외국인들도 반도체 업종을 순매수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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