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희토류 영구자석 대규모 수주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12 10:55:01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7.25% 오른 5만7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희토류 영구자석을 대규모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오는 2026~2031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내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12월 대우의 무역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2010년 8월 포스코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부터 지분 68.2%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2020년 철강 가공사업을 물적 분할했다. 작년 1월 LNG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했다.
무역업을 중심으로 자원개발, 인프라 개발·운용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철강, 곡물, 화학, 이차전지소재, 친환경차부품, 천연가스 등이 주요 품목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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