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28.92% 오른 107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벗어났다.

작년 4월 오가닉티코스메틱은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으로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 '해천약업'을 통해 유아용 화장품 제조사업 등을 하는 중이며 '티 베이비(TeaBaby)'를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

유아 피부에 부합하는 화장품을 제조를 위해 화학 원재료(합성 화합물)에 차에서 추출한 사포닌, 폴리페놀, 산차(동백)오일 등 천연 원재료를 첨가해 모든 제품을 생산 중이다.

카이나화장품유한공사를 통한 OEM 방식과 자체 생산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리상이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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