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6세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6’ 국내 출시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 2025-06-17 10:55:25
스튜디오급 사운드·AI 통화 기술 탑재…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 제공
소니코리아가 자사의 대표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시리즈 ‘1000X’의 6세대 모델 ‘WH-1000XM6’를 6월 1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작 WH-1000XM5의 후속 모델로, 디자인과 기술,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소음 차단 기능이다. 신형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12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어 전작 대비 더욱 정교한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해졌다. 소니의 ‘룩어헤드 노이즈 셰이퍼(Look-ahead Noise Shaper)’ 기술도 적용돼 예측 기반의 실시간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WH-1000XM6는 스털링 사운드, 배터리 스튜디오, 코스트 마스터링 등 세계적인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엔지니어들과 협력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제작자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며, 고강성 드라이버와 고해상 오디오 코덱 LDAC, DSEE Extreme™ 기술을 통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빔포밍 기술이 적용된 6개의 마이크를 통해 통화 품질도 대폭 향상됐다. 멀티 포인트 연결과 3분 고속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재생 등 실용성도 강화되었다. 색상은 블랙, 플래티넘 실버, 미드나잇 블루 3종이며, 가격은 61만 9천원이다.
WH-1000XM6는 6월 1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에서 선판매되며, 6월 18일부터 공식 판매처에서 정식 판매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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