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UEFA 유로파리그 파트너십 3년 연장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 2024-05-28 12:05:43

2012/13 시즌부터 최장 파트너십 유지
경기장내 LED 전광판 등에 아이온 노출
▲ 한국타이어가 유럽 프로축구 유로파리그 및 유로파컨퍼런스리그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 사진=한국타이어

[CWN 윤여찬 기자] 한국타이어가 유럽 프로축구리그 상위팀 간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FA Europa Conference League)’ 공식 후원 계약을 오는 2026/27시즌까지 3년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2/13 시즌부터 시작된 UEFA(유럽축구연맹)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12년째 이어오며 ‘유로파리그’ 후원사 중 가장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2026/27 시즌까지 ‘유로파리그’를 후원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노출시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라우펜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전략적 타이어 브랜드다.

한국타이어는 유로파리그에서 ‘심판 마스코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결승전에서 ‘유럽축구연맹 아동재단’과의 협력 활동은 물론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축구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장 내에서 LED 광고 송출, 미디어 월 브랜드 노출 등의 홍보를 비롯한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고객 및 축구팬들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온’ 중심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인 ‘E.서클(E.Circle)’도 소개한다. ‘아이온’ 상품의 생산 전 과정에 ‘재활용’, ‘재생’, ‘재사용’, ‘감소’ 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9년부터 독일 명문 축구 구단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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