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가 '시큰둥'…"중장기적 관점 투자 매력"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2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신세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1% 내린 1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1분기 소비 환경 양극화 심화 속에 백화점과 면세점, 신세계인터와 같은 주력 사업부의 완만한 실적 개선이 돋보인다.

또한 신세계 까사의 흑자전환, 신세계 라이브 쇼핑 실적 개선으로 계열사 대부분이 기초 체력의 우수함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마진이 높은 백화점의 국내 패션 카테고리 회복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전 계열사가 고르게 무난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큰 강점이다.

작년 영업이익 감소에도 배당을 증액했는데 최근 IR팀을 독립 신설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 중이다. 돋보이는 이익의 안정성과 배당 의지 등 고려할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매력이 크다.

신세계는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돼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다.

사업 영역은 백화점사업,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 가구소매업으로, 영상컨텐츠사업, 벤처캐피탈사업으로 세분화 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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