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예상에 주가 '미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19 11:12:01

[CWN 최준규 기자] LG이노텍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0.11% 오른 19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전망했다.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140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인 1000억원 초반을 넘는 수치다.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조6000억원으로 봤고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21조4000억원으로 진단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9145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아이폰 프로 모델 비중이 늘고 카메라 사양 상향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ASP(평균 판매 단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베트남 공장 증설 투자 등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이노텍 및 연결실체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Camera Module, 반도체기판, Tape Substrate, Photomask, 모터·센서, 차량통신, 전자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외 판매망으로는 미국, 대만, 중국, 일본, 독일에 판매법인 및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판매 및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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