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솔루션, 올해 호실적 원년 기대감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22 11:14:47

[CWN 최준규 기자] 와이투솔루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1.14% 오른 35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파워모듈 기술력을 기반으로 EVC- PSU에 진출하는 등 올해 호실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상상인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M&A 관련 이슈로 인해 정확한 연간 매출액 추산은 어려우나 올해 기대되는 포인트는 본업 내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EVC-PSU 진출이라며 현재 생산되는 PSU 물량은 LG전자향으로 납품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의 종합 가전업체 및 소형 펌프레스 업체와 비즈니스 확대를 논의중이다.

현재 BEV 시장의 개화속도가 늦춰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충전 문제를 꼽았다. 인프라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력 제품군 용량이 1000W를 넘지 않았으나 EVC-PSU의 경우 3만W로 운영되는 점에서 사업의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며 원가율 측면에서 장점을 지닌 베트남 공장 생산 비중은 작년 20%, 올 상반기 40%, 하반기 60%로 점차 증가돼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와이투솔루션은 전원공급장치인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의 개발 및 제조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고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에 사용하는 파워모듈 및 바이오 신약개발을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매출은 PSU 91.53%, 화학상품 도매 사업부 8.39%, 기타 부문 0.07%로 구성되며 LG전자 등이 주요 고객사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차량용 인버터 등 중대형·SMPS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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