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대표 참석…고객 위해 적극 협력키로

[CWN 손현석 기자] 코웨이가 지난달 28일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CL지부와 ‘2024년 임금 및 단체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조현호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웨이 CL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5월부터 CL지부와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5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어 지난달 21일부터 4일 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8.47% 찬성으로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고객에게 코웨이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코웨이는 최근 생산 노조와 임금 협약에 이어 코디코닥지부와 수수료 협약을 잇따라 타결하며 노사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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