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실적 발표 눈앞·밸류업 정부 의지 확인에 주가 '활기'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22 12:19:25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4분 현재 3.83% 오른 24만4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이 회사는 지난 주말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지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회복돼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 이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불확실성 등으로 대표 저PBR주(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인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좀처럼 유의미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해왔다며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도 또 다른 증시 메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진단했다.
또 고환율 효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연속성 등이 훼손되지 않은 만큼 이번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 방향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