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버추얼 아이돌 러비타(LUVITA), 15-16일 용산 CGV SCREENX에서 첫 팬콘서트 개최
박성기 기자
watney.park@gmail.com | 2025-11-05 12:19:07
K-POP 버추얼 아이돌 러비타(LUVITA)가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AWAKENING'을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SCREENX 4면 스크린을 활용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마치 가상 세계에 들어간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러비타는 김마르, 플리, 이주인, 이엘리, 힌콕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걸그룹이다. 김희철, 예린, 메이제이 리가 멘토로 활약한 웹 예능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 V-REAL(브이리얼)'을 통해 대중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19일 열린 'MBC 버추얼라이브 페스티벌 with 쿠팡플레이' 무대에서 데뷔곡 'TIKITA(티키타)'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한 러비타는,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실시간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첫 싱글 앨범 'Rise Into You'는 '브이리얼'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건우 프로듀서가 참여해 K-POP 감성을 완벽히 담아냈다.
러비타 소속사 DOORIBUN(두리번)의 서국한 대표는 "이번 공연은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의 4면 스크린을 통해 팬들에게 전혀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버추얼 아이돌 공연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콘서트 'AWAKENING'은 러비타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형 공연으로, 실제 무대 못지않은 사운드와 비주얼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스크린 속에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순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생성형 AI 다면확장 기술을 통해 몰입감을 한층 강화했다. 미디어아트 전문 제작사 브이런치(VRUNCH)와 가상무대 조명 기술업체 메타로켓(METALOCAT)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됐다. 첨단 기술과 K-POP 공연의 결합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비타의 첫 팬콘서트 'AWAKENING'은 11월 5일부터 CGV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버추얼 K-POP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이번 공연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K-POP 아이돌'로서 러비타의 진정한 '각성(AWAKENING)'의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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