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코스피 상장 첫날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29 12:24:02

[CWN 최준규 기자] 산일전기 주가가 치솟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2분 현재 28.00% 오른 4만4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코스피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를 웃돌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1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4000~3만원)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또 공모주 청약에서는 423.0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약 16조8815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산일전기는 전력망, 신재생 에너지, 산업용 변압기 시장에서 변압기 및 리액터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력망 시장, 신재생에너지 시장, 산업용 변압기 시장을 주요 전방 산업으로 사업을 한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을 통해 발생하며 주요 제품은 변압기로 유입변압기, 몰드변압기, 주상변압기 등을 생산한다.

2024년 7월 29일 KOSPI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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