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올해 실적 개선 기대 여파로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19 12:34:04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9분 현재 11.37% 오른 5만1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올해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어려운 업황에도 전년 대비 200% 이상 오른 영업익이 기대된다.
이처럼 올해 영업이익 3배를 전망하는 이유는 DL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DL케미칼이 올해 199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내다봤다.
작년 안정적인 이익 기여를 보여줬던 폴리부텐의 견조한 수익성 지속되는 가운데 태양광용 POE 판매로 이익체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DL은 1939년 설립했으며 2021년 1월 4일 대림산업의 인적, 물적 분할을 통해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2021년 5월 1일 기준 이 회사가 속한 기업집단명은 대림에서 'DL'로 변경됐다.
물적분할을 통해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을 하는 DL이앤씨와 DL케미칼을 설립했다.
2021년 3월 11일 지주회사로 전환했으며 브랜드수수료, 배당수익, 임대수익 등 지주회사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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