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LCK 한진 브리온 굿즈 물류 본격화…인플루언서 물류 ‘원스타’ 적용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 2026-03-13 15:00:00

익일 배송 체계 구축…전용 패키지로 팬 경험 강화
라이브 출고 시스템 도입…글로벌 팬 대상 배송도 지원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이 인플루언서 특화 물류 서비스 ‘원스타’를 앞세워 e스포츠 팬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진은 자사가 네이밍 스폰서를 맡고 있는 LCK e스포츠 팀 한진 브리온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굿즈 물류 수행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 배송을 넘어 팬들이 상품을 수령하는 순간의 경험을 강화하고 팀과 팬덤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진 브리온 팬들은 ‘원스타’의 신속한 물류 프로세스를 통해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굿즈 주문 시 당일 집하를 거쳐 익일 배송 체계를 구축해 배송 대기 시간을 줄였으며, 친환경 포장 방식도 도입했다.

▲ 자료사진=한진 브리온 유니폼 패키지

특히 비닐 테이프 사용을 줄인 친환경 ‘날개박스’에 팀 로고를 적용한 전용 패키지를 활용해 언박싱 과정에서의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 가치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원스타’는 전담 기사 방문 픽업 서비스를 통해 구단 운영진의 물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라이브 방송이나 공동구매 등으로 주문이 급증할 경우에도 ‘라이브 출고’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물류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도 ‘원스타’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 직접 상품을 발송할 수 있어 글로벌 팬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은 향후 물량 증가에 따라 ‘원스타 풀필먼트’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일 출고 체계를 강화하고 e스포츠 팬덤 특성에 맞춘 고도화된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원스타는 인플루언서와 팬을 잇는 신뢰도 높은 물류 연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한진의 물류 노하우를 e스포츠 분야에 접목해 한진 브리온 팬들에게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팬덤 비즈니스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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