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APB-R3 임상 1상 성공 소식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11 12:51:41

[CWN 최준규 기자] 에이프릴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6분 현재 7.53% 오른 1만57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 임상 1상 성공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이 소식을 통해 SAFA 플랫폼의 경쟁력이 다시 확인됐고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이 회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회사 핵심 기술인 'SAFA 플랫폼'의 기술력이 재차 입증돼 APB-R3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SAFA 플랫폼은 약효 단백질의 혈청 내 반감기를 증대시키는 지속형 원천 기술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교원 창업 형태로 설립된 신약 후보물질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으며 2013년 1월 30일 설립됐다.

이 회사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임상1상전후로 기술이전해 기술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원하는 타겟 항원 결합 능력을 지닌 신약 후보물질을 획득하는 '항체라이브러리' 기술과 약효단백질의 혈청 내 반감기를 증대시키는 'SAFA플랫폼' 기술을 보유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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