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하자마자 구름떼 접속에 주가 '싱글벙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13 12:57:17

[CWN 최준규 기자] 위메이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1분 현재 13.43% 오른 6만8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이 회사의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출시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15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전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전투 등이 특징이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나이트크로우 동시 접속자 수는 16만55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미르4 글로벌'이 출시 한달 만에 동시 접속자 12만명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무서운 상승세다.

출시 첫날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최소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위믹스의 스트리머지원시스템(SSS) 지원금 누적액은 약 19만8000달러(약 2억5963만원)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2월 10일 설립돼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주요 종속회사의 주된 사업은 PC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사업, 지식재산권 활용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이다.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3' 및 '이카루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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