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라’ 내건 금호건설, 올 하반기 4500여가구 공급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 2024-05-27 13:15:09
[CWN 손현석 기자] 최근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공개한 금호건설이 올해 하반기에 4500여가구를 공급한다.
금호건설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시작으로 전국에 7개 단지, 4504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개 단지(1669가구) △충청도 2개 단지(2029가구) △강원도 2개 단지(806가구) 등이다.
신규 단지에는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조경특화 브랜드와 아테라 심볼마크의 모양과 패턴이 적용된 특화 문주가 첫선을 보인다.
다음달 첫 분양에 나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A8블록에서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14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국제공항,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에 인접한 교통의 요지로, 수도권 전철 북청주역이 가깝다.
같은 달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768-7번지 일원지역에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가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477가구 규모다.
이밖에 경기도 고양시 장항택지지구 B-3블록에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760가구 규모로, 장항택지지구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산호수공원과 일산킨텍스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20년 만에 신규 브랜드 선보인 만큼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등을 중심으로 민간 분양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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