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첫 PHEV ‘우루스 SE’ 국내 출시...'최고출력 800마력'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 2024-07-24 13:28:44

전기 모드로 주행거리 60km 주행
제로백 3.4초에 최고속도 312㎞/h
▲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우루스 SE'를 국내 출시했다. 사진=람보르기니코리아

[CWN 윤여찬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우루스 SE'를 국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루스 SE는 4.0ℓ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20마력과 800Nm를 발휘하며 전기 모터가 최고출력 192마력(141kW) 최대토크 483Nm의 힘을 내 합산 최고 800마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이고 최고 312㎞/h의 속도를 낸다.

8단 자동변속기 내부에 위치한 영구 자석 동기식 전기 모터는 V8 엔진의 부스트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단독 구동도 가능해 EV모드로만 6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한다. 배기가스 배출량은 기존 대비 80% 감축했다.

알로이휠은 새로운 피렐리 P제로 타이어와 함께 기본으로 장착된 23인치 갈란투스 림을 도입했다. 21인치부터 23인치까지 세 가지 전용 타이어로 편안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에어 스프링이 지상고를 코르사 모드 기준 15mm에서 최대 75mm까지 오르내린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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