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거래일만에 다시 반등한 이유는?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18 13:57:01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현재 19.22% 내린 6만7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오름세는 3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이 종목의 앞선 하락세는 대표 교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4일 위메이드는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위메이드의 수장을 맡아온 장현국 대표는 물러나게 됐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투자자들의 신뢰를 위해 사비로 위믹스를 매월 사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장 대표가 부회장직을 맡으며 향후에도 위메이드의 사업을 지원·보좌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주가는 다시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2월 10일 설립돼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주요 종속회사의 주된 사업은 PC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사업, 지식재산권 활용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이다.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3' 및 '이카루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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