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 '소녀시대' 멤버가 됐으면...트로트 했을까?(주간 트로트)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2024-08-21 14:04:19

[CWN 이성호 기자] 허찬미가 주간 트로트를 통해 소녀시대의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의 ‘주트 엔터’에 소녀시대의 멤버가 될 뻔했던 가수 허찬미의 사연이 전해졌다.

‘주트 엔터’의 대표 DJ래피는 허찬미의 등장에 얼굴이 빨개지며 여자 게스트에게 특유의 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황이모 ‘황실장’은 녹화 전의 일을 복수라도 하듯 “왜 눈을 못 쳐다보세요 왜?”라며 대표 DJ래피를 당황케 만들었다.

DJ래피 대표가 허찬미에게 녹화 전 “일찍온 게 일정상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항상 미리 여유있게 오는 스타일인지?”를 물었다.

이에 허찬미는 “저는 항상 여유롭게...”라며 답하자 DJ래피 대표의 흡족한 표정이 지어졌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DJ래피 대표는 황이모 ‘황실장’에게 “면접 보지말고 합격점 주고싶은데...”라며 ‘주트 엔터’ 최초 시작과 동시에 오디션 합격자가 나올뻔 했다.

황이모 ‘황실장’과는 모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에 함께 출연을 했던 인연이 있어 서로 잘 아는 사이라며 “2016년 프로듀스 101 이후 꾸준히 잘 되는 친구”라며 추켜세워 주었다.

이에 허찬미 또한 출연 당시 “너무 유쾌하고 친해지고 싶은 언니, 배울 점이 많은 언니며 무대에서도 아주 열정이 장난 아닌 언니”라며 황실장의 장점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2010년에 데뷔 한 ‘남녀공학’에 대해서 DJ래피가 질문을 하자 허찬미는 “SM에서 연습생 생활을 5년하다가...”라는 말에 황이모 ‘황실장’은 소녀시대의 멤버였다고 설명을 하자 “될 뻔한 멤버”였다고 허찬미는 바른정보를 위해 정정해 줬다.

DJ래피 대표가 면접자 허찬미를 제대로 못 본 사연, 황실장이 DJ래피에게 복수를 한 사연, 면접자 허찬미가 소녀시대 멤버가 안 되었던 사연 등 이들의 유쾌한 입담은 매주 월요일 방송 되는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의 ‘주트 엔터’코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