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다정+따뜻함...완벽 로멘스 "존재감 UP" (덕후의 딸)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2024-07-16 14:08:54

[CWN 이성호 기자] 배우 이상운이 완벽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O’PENing(오프닝) 2024’의 첫 번째 작품인 ‘덕후의 딸’에서 이상운은 신서현(하영 분)의 예비 남편이자 경찰대학 출신 경감 박영진 역으로 출연, 다정하고 따스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상운은 첫 등장부터 서현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능글맞은 태도와 장난기 가득한 리액션으로 말맛을 제대로 살린 것.

특히 그는 자신의 부모님과 첫 식사 자리에서 긴장을 한 서현에게 살며시 힌트를 주며 부모님에게 점수를 딸 수 있도록 응원을 전하기도 하고 “자기가 너무 보고 싶다”는 애교 섞인 말투로 캐릭터의 넘치는 달콤함을 자랑하며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또한 영진은 한없이 다정하면서도 예비부부의 현실을 보여줬다.

이유도 모른 채 결혼을 미루자는 서현의 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다가도, 재금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쓰러진 그녀 곁에서 물을 챙겨주고 다정한 말로 위로를 전하는 등 단짠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진 특유의 여유로움부터 서현을 향한 따뜻함까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대중들에게 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O’PENing(오프닝) 2024’ 첫 번째 작품인 ‘덕후의 딸’은 TVING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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