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에 JW 메리어트 들어선다…남해안 럭셔리 리조트 시대 개막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 2026-03-20 15:00:00

호남권 첫 JW 메리어트 호텔로 럭셔리 시장 확장 가속
골프·해양·MICE 결합한 복합 리조트로 개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손잡고 전라남도 여수 경도에 ‘JW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을 선보인다.

양사는 3월 19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JW 메리어트 여수 경도 호텔’ 운영 계약 체결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베트남 지역 대표를 비롯해 라지브 메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중화권 제외) 지역 사장,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채창선 미래에셋컨설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수 경도 JW 메리어트 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한국 남해안 시장 첫 진출이자 호남권 최초의 JW 메리어트 호텔로, 국내 럭셔리 관광 시장 확장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호텔은 총 261실 규모로 조성되며 시그니처 다이닝, 연회 및 컨벤션 시설,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파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의 핵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 사진=3월 19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JW 메리어트 여수 경도 호텔’ 운영 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베트남 지역 대표,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중화권 제외) 지역 사장,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채창선 미래에셋컨설팅 대표

특히 기업 행사와 국제 이벤트를 수용하는 MICE 기능과 함께 레저 및 휴양 수요까지 아우르는 복합 목적지형 리조트로 개발된다. 인근 27홀 규모 세이지우드 여수 골프장과의 연계를 통해 골프, 해양, 휴양을 결합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지브 메논 사장은 “한국은 강한 내수 수요와 글로벌 여행객 사이에서 높아지는 인지도를 기반으로 아시아 태평양 성장 전략에서 핵심 시장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로, 여수 남해안의 매력과 JW 메리어트의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럭셔리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전 세계 1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98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약 40개 호텔을 운영하며 입지를 강화해 왔다.

이번 여수 경도 프로젝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목적지형 리조트 전략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국내 럭셔리 여행 시장의 지리적 확장을 이끄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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