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역사, 한데 담는다” 기념관 착공식 개최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 2024-07-03 15:17:37
[CWN 손현석 기자] 오뚜기는 오뚜기 기념관(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열린 이번 착공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을 비롯해 황성만 오뚜기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신형철 신스랩건축 교수, 이민재 미건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 창립 제품인 카레를 만들던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부지 2만4천456㎡, 연면적 2만495㎡에 달한다.
오뚜기 기념관은 창업주인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공간과 회사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 제품 체험 공간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뚜기는 시범 운영을 거쳐 함 명예회장 서거 10주년인 2026년 6월부터 기념관 공간을 순차적으로 개관한 뒤 2028년 1월 정식 개관을 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 기념관은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 오뚜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보존하고 함 명예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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