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BS, 디즈니+와 손잡고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독점 중계 성공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 2026-01-16 15:15:34

송출 지연 1분 이내 구현하며 글로벌 팬 시청 경험 극대화
TV·OTT 동시 흥행으로 국제 대형 이벤트 중계 역량 입증

대만을 대표하는 방송사 TVBS는 디즈니+와 함께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Golden Disc Awards, GDA)’의 독점 중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그래미 어워즈’로 불리는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지난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대만 최초로 개최됐다. TVBS는 이번 시상식 독점 중계를 위해 전문 제작진과 최상급 중계·송출 엔지니어링 역량을 투입하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TVBS는 송출 지연 시간을 제로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하며 현장 생중계와의 시간 차를 1분 이내로 유지했다. 고화질 영상과 안정적인 송출 환경을 기반으로 시상식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전달하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기술력은 한국 측 주최사와 대만의 개최 장소인 타이베이 돔으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TVBS는 단순 중계를 넘어 자사의 크로스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실시간 뉴스와 팬 중심의 바이럴 콘텐츠를 함께 제작했다. 대만 톱 가수 채의림과 배우 허광한이 등장하는 하이라이트 영상 역시 큰 관심을 끌었다.

시청 성과 또한 두드러졌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의 집계에 따르면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TVBS 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특히 여성 시청자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디즈니+ 플랫폼에서도 높은 참여도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TVBS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디즈니+의 글로벌 유통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안정적으로 중계하며 세계적 수준의 시청 경험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성공이라는 분석이다.

▲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 블랙핑크의 제니(제공=TVBS)

이날 시상식에는 아티스트 대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제니를 비롯해 음반 대상을 수상한 스트레이 키즈, 보이넥스트도어의 무대가 펼쳐졌다. 신인상 수상팀 코르티스와 올데이 프로젝트의 퍼포먼스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대만 인기 배우 허광한과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제공=HLL, Super Dome, TVBS)

수년 연속 대만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방송 미디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TVBS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문화 이벤트를 전 세계에 전달하며 미디어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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