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한국경제인협회 총회 최연소 참석... 재계 "혁신 엔진 될 기업"
박성기 기자
watney.park@gmail.com | 2026-02-27 22:00:12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며 제65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비롯해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회원사 CEO 중 최연소로 참석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8월 한경협 가입 심사를 마친 뒤 정식 회원사로 승인됐다. 한경협은 이번 총회를 통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을 비롯한 신규 회원 20개사의 가입을 공식 발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합류는 제조업 중심 회원사 구성에서 벗어나 IT·테크 기업까지 아우르며 소통을 강화하려는 한경협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한경협이 2026년 글로벌 대전환기를 맞아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 신성장 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가운데, 국내 엔터테크 트렌드를 선도하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합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기존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AI 엔터테크 분야를 선도하며, IP·미디어·테크·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새로운 사업 형태를 이어오고 있어 협회의 중점 사업과 부합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용호 대표는 핵심 경영 철학인 '오늘, 내일, 모레' 전략으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오늘'은 IP·미디어·커머스·테크를 융복합한 엔터테크 생태계 구축, '내일'은 AI와 로봇 산업에 집중해 기술력을 결합한 글로벌 진출, '모레'는 죽음과 삶의 공존과 공생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중점 사업 분야로는 지드래곤·송강호·김종국 등 소속 아티스트 기반 매니지먼트 사업과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유통 사업, AI·AR·VR·홀로그램 기술 융합을 통한 콘텐츠 제작,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등 연간 400편 이상의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이다. 향후 비전으로는 'K-팝 로봇 아이돌(휴머노이드)'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10일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5' 기조연설에서 공식적으로 유니콘 기업 등극을 발표했다. 2019년 자본금 100만 원으로 설립된 갤럭시는 현재까지 31개 투자 기관으로부터 누적 보통주 투자금 1,800억 원을 유치했다. 2025년 상반기 매출 1,230억 원, 당기순이익 130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하반기 매출은 3,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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