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1분기 영업이익 84% 늘자 주가 치솟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25 00:03:00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60% 오른 2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또한 매출액은 1798억8700만원으로 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39.6% 증가한 79억6900만원이다.
유럽과 싱가포르 등으로 초고압 케이블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으며 작년에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복세를 보였다.
이 회사 이상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확충이 진행되고 있어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2015년 5월 15일 엘에스전선아시아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주식의 소유를 통해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다.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도시화율이 높아질수록 전력케이블의 지중화 사업과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LS-VINA Cable&System Joint Stock Co.는 전선류를 제조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1위 전력케이블 생산업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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