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기업 밸류업 정책 연내 발표 귀추주목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8-21 00:03:00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2% 내린 2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내 기업 밸류업 정책 발표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보고 밸류업 기대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관련 상장사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확대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은 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651억원, 상장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1290억원으로 증가했는데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이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상장 식품 계열사들뿐 아니라 비상장 자회사도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롯데지알에스의 2분기 매출은 2450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증가세다. 롯데리아의 다양한 신제품 효과로 기존점 매출 성장,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 수주로 출점 증가하며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봤다.
이와함께 주가 전망으로 롯데지주의 순자산가치(NAV)는 4조4000억원이라며 영업 가치 1조8000억원(42%), 상장지분 3조1000억원(71%), 비상장 지분 1조9000억원(44%), 자기주식 8000억원(18%)에 순차입금 3조3000억원을 차감했다. 최근 롯데케미칼 중심 상장 기분 가치가 감소했으나 낙폭이 적어 할인이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롯데지주의 주요 자회사들이 하는 사업으로는 백화점업(롯데쇼핑), 석유화학계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롯데케미칼), 빙과, 제빵 제품 및 건강 기능 식품제조업(롯데제과), 음료제조업(롯데칠성)이 있다.
영업수익은 자회사 및 기타 투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상표권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구성됐다.
핵심 자회사는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을 주력으로 하는 롯데쇼핑, 기초소재와 첨단소재 부문의 등 화학산업을 하는 롯데케미칼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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