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철강 판매량 감소에도 목표주가 유지한 까닭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31 00:03:00
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6% 내린 3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최근 철강 판매량 감소에도 밀 마진((Mill margin·철강 판매가에서 원료비를 뺀 수치) 개선으로 2분기 컨센서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내자 목표주가(51만원)와 투자의견 '매수'를 모두 현행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는 판매량 감소에도 밀 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진단했지만 철강과 리튬사업에서는 반등요인이 필요한 상황이란 점도 내놨다.
2분기 영업이익은 75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1690억원) 증가해 컨센서스를 10%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포스코와 중복상장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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