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닥 형성 기대감에 달아오른 주가…펀더멘털 탄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1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네이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98% 오른 1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바닥 형성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4% 증가한 2조6495억원, 영업이익은 16.43% 증가한 43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증권가는 추정했다.

네이버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6% 성장, 펀더멘털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찾기 전까지 멀티플이 과거 고점 수준으로 회복되긴 어렵지만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주가는 바닥을 형성해 가는 중이라 볼 수 있다고 KB증권이 분석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K-IFRS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103개사(연결법인은 당사를 포함해서 총 104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플랫폼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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