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업황 여전히 긍정적…"중장기 성장·밸류에이션 매력 집중"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17 00:03:00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4.12% 내린 2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업황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중장기 성장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나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 기존 24만원에서 40만원으로 66.7% 올렸다.
작년 4분기로부터 미뤄진 고마진 물량이 실적으로 반영되며 중공업 마진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작년 3분기와 같은 두 자리 수 이익률은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시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형 확대와 동반돼 나타날 마진 상승이어서 전사 이익 규모는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전력수요 상승 전망 대비 느린 속도를 보이는 인프라 투자의 병목 구간은 변압기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주에서 가격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은 2018년 6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효성이 하는 사업 중 건설·중공업 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해 신설됐다.
주로 전력산업의 핵심 설비인 변압기, 차단기와 산업 생산설비 등에 필요한 전동기, 기어 등을 생산·판매한다. 이 외에도 건설사업 분야에도 진입해 있다.
또한 현재 각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170kV 50kA GIS 및 154kV Shunt Reactor, compact형 변압기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