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가 하루종일 '롤러코스터' 무슨 일이?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24 00:03:00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79% 내린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된 가운데 이날 하루 주가가 정신없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분 매각 가능성에 껑충뛰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에 뚝 떨어졌다.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카카오가 지분을 강제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한때 치솟았으나 장 중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자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카카오가 벌금 이상 형을 받으면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잃을 수도 있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 27.17%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4월 '은행법'에 근거해 은행업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당해 7월부터 모바일 앱 기반의 사업을 하고 있다.
100% 모바일 기반의 혁신적인 UX, 유저 중심의 상품 및 혜택, IT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효용과 편의성을 개선시키면서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앱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서 금융업 뿐 아니라 비금융업 전반에 걸친 여러 파트너사들과 제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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