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 첫 오픈

조승범 기자

csb@cwn.kr | 2024-05-29 01:14:14

배달비 외에도 B마트, 배민스토어 등 혜택 다양
▲ 배민클럽 사진=우아한형제들

[CWN 조승범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민의 구독 서비스다. 배민클럽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 알뜰배달의 경우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은 배달비 할인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도 무료고 타 쿠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배민클럽은 체험 기간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고객은 별도의 가입 없이도 무료로 배민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험기간 동안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해 주요 광역시와 세종시 등에서 배민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배민클럽은 앞으로 음식배달 배달비 혜택 외에도 B마트, 배민스토어 등 커머스 혜택은 물론 타사와의 혜택 제휴를 지속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배민은 배민클럽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배민은 배달비 빵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0원씨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5일부터 11일간 이름에 ‘0(영·공·제로 등)’이 들어간 사람을 댓글로 태그하거나 본인이 직접 달면 이벤트 참여가 된다. 추첨을 통해 배민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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