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50대 핀테크 기업 중 블록체인 기업 절반으로 감소
김진범
김진범@codingworldnews.com | 2019-02-06 09:29:00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9년 50대 핀테크 기업(Fintech50)' 자료를 인용, 블록체인 기업 수가 2018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2018 핀테크50'에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 11개가 포함되었으나 '2019 핀테크50'에는 6개로 줄었다. 이같은 원인에 대해 포브스는 암호화폐 가격과 ICO(암호화폐공개) 붕괴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이번 핀테크50 리스트에는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 액소니(Axoni),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비트코인 채굴기업 중 가장 큰 업체인 비트퓨리(Bitfury), 윙클보스 형제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미국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골드만삭스와 바이두의 투자를 유치한 핀테크 스타트업 서클(Circle), 세계 2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 등이 포함됐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