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블록체인과 세계적 예술가의 콜라보

이민석

china@codingworldnews.com | 2019-04-09 11:40:44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 펀디엑스(Pundi X)와 아이뱅크 디지털(iBank Digital)은 세계적인 예술가 카오 준(Cao Jun)과 독점 협약을 통해 한정판 아이뱅크 엑스패스(iBank XPASS) 카드를 공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아이뱅크 엑스패스 카드의 디자인은 카오 쥰의 작품 중 ”보라색 파빌리온과 청록색 구름(Purple Pavilion and Cyan Cloud)”, “천년의 하루(Once in a Millennium)”, “봄의 소식(Spring’s News)” 등을 바탕으로 한다. 총 수량은 10,000장이며, 한정판 4,000장은 5월 뉴욕에서 열리는 2019년 블록체인 컨센선스(Consensus 2019)에서 사전 공개될 예정이다.

한정판 아이뱅크 엑스패스 카드를 통해 유저는 펀디엑스의 POS 디바이스인 엑스포스(XPOS)를 이용한 결제를 진행할 수 있고, 디지털 자산을 저장할 수 있다.

아이뱅크 디지털 경영 매니저인 데이비드 유는 “이 콜라보레이션은 미술 산업을 위한 분산 원장 기술의 세계적인 큰 변화를 의미하며, 한정판 수집품의 소유권이 인정받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표현되고 거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뱅크 엑스패스 카드의 1,000장은 카오 쥰의 예술 팬에게 판매되며 일부 수익금이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기부 트랜잭션은 IOST(이오스트) 블록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아이뱅크 디지털은 IOST 블록체인에 한정판 수집품을 담보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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