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실로스코프 분야의 선두주자인 텍트로닉스는 ‘3 시리즈 MDO’ 및 ‘4 시리즈 MSO’ 차세대 오실로스코프 제품을 4일 출시한다. 이를 통해 텍트로닉스는 미드레인지(mid-range)급 오실로스코프 포트폴리오의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년 5 시리즈 MSO, 2018년 6 시리즈 MSO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획기적인 사용자경험을 제공했던 유저 인퍼테이스를 신제품 3 시리즈 MDO 및 4 시리즈 MSO에도 적용함으로써 매우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동급 최대 크기 및 최고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현대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텍트로닉스의 최신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옵션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급 측정/분석 기능으로 및 폭넓은 범위의 성능 옵션을 제공한다.

텍트로닉스의 타임 도메인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크리스 위트(Chris Witt)는 “텍트로닉스는 엔지니어에 의해 그리고 엔지니어를 위해 세워진 기업이다. 신제품을 개발하는 동안에도 이러한 유산은 이어져왔다”며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도입한 초기 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기 위해 우리는 전 세계 엔지니어들과 100 차례 이상 미팅을 진행했다. 수많은 엔지니어의 통찰력으로 완성된 최고의 오실로스코프를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엔지니어들이 오실로스코프 사용법을 익히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그 시간에 혁신을 이루고 개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품에 다기능성과 편의성을 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3 , 4 시리즈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터치스크린 및 전면 패널에 주요 제어 장치를 가까이 배치하여 메뉴를 여러 단계별로 복잡하게 설정할 필요 없이 화면에 표시되는 판독값 또는 측정값을 두 번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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