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 설리번 "2022년까지 산업체 90%가 에지컴퓨팅 이용할 것"
박소현
soso@codingworldnews.com | 2020-08-31 16:04:01
미국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 설리번(Frost & Sullivan)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업체들의 에지컴퓨팅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향후 에지컴퓨팅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산업체들은 저지연성과 보안 강화, 즉각적인 데이터 수집,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에지컴퓨팅을 사용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와 함께 프로스트 & 설리번은 2022년이면 산업체 중 90%는 에지컴퓨팅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프로스트 & 설리번은 2019년, 6,410만 달러였던 에지컴퓨팅 시장의 수익이 2024년이면 157.4% 증가한 72억 3,000만 달러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에지컴퓨팅 덕분에 향후 수 년 이내로 초연결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지 컴퓨팅은 자동화된 자산 관리, 원격 자산 관리, 자동화된 로봇, 자율 주행 차량, 스마트 공장 등의 발전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프로스트 & 설리번의 정보, 커뮤니케이션 기술 연구 총괄 책임자 레나토 파스퀴니(Renato Pasquini)는 이와 관련, 5G 기술 구축과 함께 다중 액세스 에지컴퓨팅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중 액세스 에지컴퓨팅은 향후 10년간 고객과 비즈니스의 혁신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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