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캐나다 교사·학생용 코딩 교육 프로그램 업데이트…심화 과정 추가

이선영

sunnylee@codingworldnews.com | 2020-09-07 15:24:58

애플이 신학기 시작에 앞서 캐나다 교사와 학생용 코딩 프로그램과 자원을 업데이트한다.

애플은 이미 컴퓨터 과학 교사들이 '스위프트(Swift)' 앱을 이용해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보조 자재인 '디벨롭 인 스위프트(Develop Swift)'를 제공했다. 최근, 애플은 고등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맥에서 엑스코드(Xcode) 개발과 지도가 가능하도록 디벨롭 인 스위프트를 업데이트했다.

또한, 4학년부터 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을 소개하도록 제작된 교육 과정인 '에브리원 캔 코드(Everyone Can Code)'도 업데이트됐다. 이는 퍼즐과 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위치의 블록을 지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코딩 교육이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 과정에서 에브리원 캔 코드의 새로운 교과서인 '에브리원 캔 코드 어드벤처(Everyone Can Code Adventures)'도 배포했다. 앞선 '에브리원 캔 코드 퍼즐(Everyone Can Code Puzzles)'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스위프트 코드를 만드는 심화 과정이다.

애플 마켓 및 앱, 서비스 부문 부사장인 수잔 프레스콧(Susan Prescott)은 "컴퓨터 과학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문 코딩 교육 과정을 새로 업데이트했다. 이를 통해 코딩 교육 수준과 상관없이 교사들이 코딩 과정을 학습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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