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크(Torq), 노코드 보안 자동화 구현에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오영주
ohyj87@naver.com | 2022-01-04 21:42:06
사이버 보안 및 위험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 리서치 회사에 따르면 보안 및 위험 관리 지출은 2020년에 6.4%로 증가하며,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직업 추적기인 사비어 시크(Cyber Seek)는 미국에서만 사이버 보안 분야의 일자리 수요가 현재 약 460,000개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노코드(NO-CODE) 분야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코드 없는 도구는 앱 개발을 단순화하여 뛰어난 전문성을 갖지 못한 작업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끌어서 놓기 방법과 같은 앱 생성에 대한 시각적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폼스탁(Formstack)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83%가 내년에 노코드 도구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노코드 자동화 기업 토르크(Torq)는 5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자금 조달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이 라운드의 투자자에는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 및 센티넬원(SentinelOne)과 함께 기존 후원자 GGV 캐피털(Capital) 및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가 포함됐다.
토르크(Torq)는 보안 운영을 위한 코드 없는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보안 인프라와 통신 도구를 연결하고 이러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기 위한 단일 노코드 플랫폼을 보안 팀에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시각적 인터페이스에서 지능형 자동화 및 데이터 변환을 제공함으로써 보안 팀이 위협 대응 및 치료를 가속화하고 현대 비즈니스의 속도로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르크(Torq) 워크플로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와 결합된 이러한 연결 및 사용의 용이성은 고객이 보안 영역에서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확장하는 데 도움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토르크(Torq) 고객은 제품을 사용한 후 처음 30일 동안 17개의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다.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토르크(Torq)는 자사 제품에 대한 기업 고객 및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의 빠르게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EO 겸 공동 설립자인 오퍼 스마다리(Ofer Smadari)는 “시장에 출시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미 놀라운 수요와 고객 성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센티넬원(SentinelOne)의 CEO인 토마 웨인가튼(Tomer Weingarten)은 "복잡성을 줄여 고객이 자율적인 사이버 보안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비전에 전담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파트너스(Insight Partners)의 전무 이사인 스테판 와드(Stephen Ward)는 “토르크(Torq)가 사용이 간편한 코드 없는 기술을 통해 보안 운영 공간의 자동화 격차를 독특하게 해결하고 인재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품 개발 측면에서 토르크(Torq)는 “큐레이트된 워크플로 템플릿 및 권장 사항을 개선하면서 팀이 워크플로 생성에 대해 더 쉽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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