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크로우드보틱스(Crowdbotics)는 20일 UC 홈브루(Homebrew), 비파트너스(Bee Partners)의 참여로 잭슨 스쿼어 벤처스(Jackson Square Ventures)의 빅터 에체바리아(Victor Echevarria)로부터 2,200만 달러(시드 및 시리즈 A 조합)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위치한 크로우드보틱스의 플랫폼은 고객이 의료, 금융, 교육, 국방과 같이 규제가 엄격한 환경에서도 로우 코드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크로우드보틱스를 사용하면 1,400명 이상의 고객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지 않고도 리액트 네이티브(React Native) 및 디장고(Django) 앱을 시작할 수 있다. 리액트 네이티브는 iOS 및 Android용 앱을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이고 디장고는 주로 웹 앱 개발을 위한 인기 있는 프레임워크다.

또한, 사용자는 시각적 편집기로 앱 화면과 데이터 모델을 반복하고 헤로쿠(Heroku)와 같은 호스팅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다. 내부적으로 플랫폼은 깃허브 리포지토리와 동기화된 실제 코드를 생성하여 개발자가 사후에 감사하고 사용자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

크로우드보틱스는 또한 관리형 앱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에서 프로젝트 관리자와 개발자를 고용하여 앱을 평가, 범위 지정, 구축, 테스트 및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크로우드보틱스의 대시보드에서 추가 개발 리소스를 고용하거나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지능적으로 선택하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일일 모니터링 및 앱 백업 설정 자동 오류 추적 및 보안 업데이트를 활성화한다.

한편,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하여 로우코드 및 노코드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팬데믹 기간 동안 기업들이 기술 투자를 확대하면서 개발자들은 더욱 번아웃에 시달리게 됐으며, 로우 코드 도구는 이들의 개발 시간을 90% 단축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로우코드 도구를 사용하면 HR, 재무 및 조달과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단위의 비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시각적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와 사전 구성된 템플릿을 활용하여 맞춤형 앱을 구축할 수 있다. 뉴 스택(New Stack)에 따르면, 로우코드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기업에서 연간 평균 170만 달러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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