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트렌드] 러스트(Rust), 5월 PyPL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 랭킹 14위...티오베 지수 28위

강승환

desk@codingworldnews.com | 2022-05-24 12:23:18

PyPL

프로그래밍 언어 러스트가 5월 PyPL(PYPL PopularitY of Programming Language) 순위 14위를, 티오베 지수(TIOBE Index) 기준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 28위를 기록했다.

러스트는 2010년, 모질라 리서치가 출시한 오픈소스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오픈소스라는 특성과 함께 안전성, 병렬성, 실용성이라는 특성을 강조한 언어이다. 순수 함수형 프로그래밍과 액터 기반 병렬 프로그래밍, 명령형 프로그래밍, 객체 지향적 프로그래밍 스타일을 지원한다. 인터넷에서 실행할 수 있는 서버 및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개발에 주로 활용한다.

TIOBE 언어 순위

러스트의 5월 PyPL 지수 기준 전 세계 프로그래밍 언어 점유율은 1.15%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티오베 지수 점유율은 0.39%이다.

IT 전문 매체 인포월드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 기업 슬래시데이터의 ‘개발자 국가 상태 22번째 에디션(State of the Developer Nation, 22nd Edition)’이라는 보고서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66개국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래밍 언어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지난 2년간 개발자의 러스트 채택률이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분석 결과, 2020년 1분기 러스트를 채택한 개발자 수는 60만 명이었으며, 올해 1분기에는 220만 명으로 훨씬 더 증가했다.

러스트 재단 이사 레베카 럼불(Rebecca Rumbul)은 보고서 코멘트를 통해 “러스트의 보안과 안전 덕분에 많은 개발자가 신뢰하면서 개발 작업을 할 수 있다”라며, “유지, 보수 작업 커뮤니티는 전문적 전망을 강화할 수단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러스트 개발자 수가 계속 증가하였다”라고 말했다.

또, 보고서는 주로 사물인터넷(IoT) 프로젝트에서 러스트를 가장 많이 활용하며, AR 및 VR 개발에도 러스트를 자주 활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PyPL 순위는 언어 튜토리얼의 구글 검색 빈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성된다.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자와 신규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개발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달 순위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티오베 지수는 구글, 빙, 위키피디아 같은 검색 엔진에서 언어 검색을 검사하는 공식을 기반으로 한다. 이 수식은 언어와 관련된 숙련된 엔지니어, 학습 과정, 서드파티 업체의 수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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