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 플레이스토어 등록 승인

고다솔

desk@codingworldnews.com | 2022-10-13 13:03:53

10월 13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SNS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록 승인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트루스 소셜 운영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TMTG)' CEO 데빈 누네스(Devin Nunes)는 공식 성명을 통해 "구글과 함께 트루스 소셜을 널리 배포하게 되어 기쁘다. 이제 미국인 누구나 사용 중인 기기의 종류와 상관 없이 트루스 소셜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루스 소셜은 지난 2월,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었다. 그러나 구글은 콘텐츠 관리 문제 때문에 한동안 트루스 소셜의 플레이스토어 등록을 승인하지 않았다. 당시 구글은 트루스 소셜이 플레이스토어 정책 중 '신체적 위협과 폭력 선동성 콘텐츠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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