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틱스 인디아 매거진, 인포월드, CRN 인디아 등 복수 외신이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Oracle)이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를 공개한 소식을 보도했다.

오라클은 오라클 알로이가 브랜드 맞춤 경험, 가치 창출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금융 기관이나 통신사 등 여러 업계의 기업은 오라클 알로이를 이용하여 업계 상황에 따라 특수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오라클 알로이는 개별 데이터센터에서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영 과정에 대한 전적인 관리 권한이 있어 규제 요건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오라클 알로이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에서 활용할 수 있은 같은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덕분에 오라클 협력사는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사전 통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카필 마키자(Kapil Makhija) 오라클 인도 클라우드 기술 부사장은 “최근, 인도에서는 클라우드 채택률이 크게 증가했다. 클라우드 채택이 곧 혁신이라는 말이 확산될 정도이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시장 상황에 따라 특수한 수요를 충족해야 하며,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성도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조사 기관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 수석 애널리스트 홀거 뮬러(Holger Mueller)는 “수요가 발생하는 즉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은 현명한 전략이다. 기존에 투자한 연구·개발 비용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층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전략은 클라우드 공급 업계에서 오라클이 최초로 채택한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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