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로봇 제조사 테크맨 로봇(Techman Robot)이 협업 로봇 ‘TM AI 코봇(TM AI Cobot)’ 시리즈를 공개했다.

로봇 리포트, 로보틱스&오토메이션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TM AI 로봇은 AI 추론 엔진과 스마트 비전 시스템을 결합하여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팔을 결합한 협업 로봇으로, 총 6가지 코봇으로 구성됐다.

AI 코봇은 TM AI+ 트레이닝 서버(TM AI+ Training Server)와 TM AI+ AOI 에지(TM AI+ AOI Edge), TM 이미지 매니저(TM Image Manager), TM 3D비전(TM 3DVision)을 포함한 종합적 AI 소프트웨어를 더해 완성됐다. AI 코봇 소프트웨어는 제품 조립, 물류 포장, 음식 배송 서비스 준비 등 다양한 사용 목적에 맞추어 최종 사용자가 AI 코봇을 훈련하도록 지원한다. 맞춤 훈련 이후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테크맨 로봇은 TM AI 코봇 시리즈가 자동화 과정 개선 능력과 생산 도중 데이터 추적, 분석, 통합 능력을 갖추어 제품 결함을 줄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궁극적으로 작업 생산성을 높이면서 인건비용과 생산 주기를 줄일 수 있다.

테크맨 로봇 사장 호시치(Shi-chi Ho)는 “테크맨 로봇은 AI 코봇 시리즈와 함께 산업용 로봇의 미래를 재정의하고자 한다. 테크맨 로봇의 AI 코봇은 네이티브 AI 엔진과 강력한면서도 정교한 로봇팔, 비전 시스템을 갖추어, 뇌와 손, 눈의 완벽한 조합으로 구성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제품 생산 통합 수준을 강화하면서 생산 속도를 가속화하고, 품질 향상과 함께 산업용 로봇의 새로운 기회를 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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