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비디오 게임스 크로니클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세르비아 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했다. 이로써 세르비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라질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한 세 번째 국가가 되었다.

세르비아 경쟁보호위원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해도 압도적인 경쟁 점유율로 시장 경쟁을 저하한다고 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연합과 영국, 미국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와 관련, 반독점 조사를 받고 있다. 유럽연합은 내년 4월,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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