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개소..."상생 발전 위한 핵심 프로젝트"

김지영

desk@codingworldnews.com | 2022-12-12 23:28:01

애플코리아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함께 포스텍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개소식을 12일 진행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국내 중소기업, 청년 등과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애플 본사 시니어 디렉터 존 서(John Souh) ▲애플코리아 부사장 안철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윤수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달희 ▲포항시장 이강덕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용선 ▲포항시의회 의장 백인규 ▲포스텍 총장 김무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배경을 가진 교육생 200명을 대표해 3개 그룹이 직접 개발한 앱을 소개했다.

세계 6개국 17개 도시에서와 마찬가지로 ‘포항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9개월간 주 20시간씩 코딩, 디자인, 마케팅 등을 배운 수료생들은 차별화된 앱 비즈니스 스킬을 갖춘 iOS 앱 개발자와 사업가로 거듭났음을 알렸다.

이어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 열린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개소식에서는 1층에 들어선 클린룸과 애플의 첨단장비들이 가장 먼저 소개됐다.

또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 교육이 진행되는 2층 강의실과 회의 공간 등을 소개하면서, 포항에 세계 최초로 구축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 혁신을 돕기 위한 비전과 수준 높은 서비스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포스텍 C5동에서는 아카데미 교육생 200명이 직접 개발한 iOS 앱을 소개하는 15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애플의 앱 비즈니스 노하우를 흡수한 융합 인재들을 만나기 위해 IT 기업들의 리크루팅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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